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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꿀팁

강아지 변비약 추천! 안전하고 효과 좋은 약 (영양제 아님)

by dalsondalbi486 2025. 3. 1.

강아지 변비약 안전한 변비약 추천할께요

 

 

강아지 변비가 걸린 이유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를 겪게 된다

특히 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달순이를 키우고 있는데

유전병이 가장 많은 강아지로 유명하다

그래서 달순이는 동네 동물병원 단골손님으로 유명하다

 

달순이는 벌써 8살이 되었고

지금까지는 한번도 배변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문제라면 너무 많이 자주 쌌다는거..

 

하지만 항문낭 염증 이슈가 생긴 후부터

변비가 지속적으로 찾아오게 되었다

 

어느날 항문낭 염증이 심하게 와서

피까지 났고,

그 뒤로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 나아진듯 했으나,

항문낭 안쪽에서 문제가 생긴건지

변비가 찾아온 것이다..

 

변비로 인해 항문에 힘을 자주 주다보니

아물었던 항문낭에서 또 피가 보였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항문낭 문제와

변비를 겪게 되었다

 

항문낭 염증은 한번 생기면 쉽게 낫지 않고

재발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했다

 

처음 강아지 변비 증상을 봤을때는

정말 당황했다

배변 자세를 취해도 대변이 나오지 않았고

항문낭쪽에 피까지 비칠때는

정말 놀래서 병원으로 뛰어갔다

 

새벽에 자다가 갑자기 배변 자세를 취하는데도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면 속이 타들어 갔다

온 가족이 달순이 똥만을

간절히 기다리던때도 있었다

 

증상은 이랬다

√배변 자세를 취하지만 변이 나오질 않음

√변이 작거나 딱딱할 경우가 있음

√항문 주변에 피가 비침

√변을 볼때마다 힘들어하는 모습

 

그러다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변비약을 처방 받았고

그날 저녁 엄청난 양의 대변을 본 후에야 강아지와

온 가족이 한숨 돌릴 수 있었다

내 속까지 다 시원해졌다

 

그런데 대형견 8살은 노령견에 속하기도 하고

노령견은 장 운동이 둔해져

변비가 잘 오기도 하며

달순이는 항문낭 때문에 문제가 생겨

금방 나아지긴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이틀에 한번씩은 변비약을 복용하며

항문낭 치료와 관리를 주기적으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 견주라면 다 아실겁니다..

 

동물병원은 한번 다녀오면 기본적으로

3~4만원이 진료와 약값으로 나간다

자주 병원에 가는 우리는

그 돈도 부담스러울때가 있다

 

 


 

강아지 변비약 발견 

손쉽게 약국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

 

 

그러다.. 처방받은 강아지 변비약 확인해보니

주성분이 락툴로오즈 농축액이였다

 

락툴로오즈는

장내에서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수분을 끌어당겨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처방되는 약으로

변비가 걸린 동물들에게도 처방이 되는

안전한 성분이다

또한, 유아와 임산부도 복용할 수 있을 정도라니

안전한 성분뿐만 아니라

비교적 부작용도 적은 성분이다

 

그래서 알아본 결과

"듀파락이지시럽" 락툴로오즈 농축액이

대표적으로 안전한 성분의 변비약으로 유명했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강아지 변비약 추천

 

강아지 변비약 약국 구매 가능

 

그래서 우리는 동물병원 처방약 대신

약국에서 듀파락이지시럽을 사다가

복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약은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기거나

의존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복용방법을 잘 지키고 장기적 복용은 피해야 한다

 

15ml 스틱형 시럽 20개가 한박스에 들어있고

가격은 4,000원~10,000원으로

약국마다 차이가 많이 나니

필요하신 분들은 내가 구매한 가격을

참고 하여 구매하길 바란다

 

처음에 4천원 주고 한박스를 구매했는데

다른 약국에서 만원 주라길래 놀라버린 기억이..

그래도 당장 필요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구매..

 

 

tip

약국은 정말 여기저기서 구매해보고

단돈 천원~이천원이라도 저렴한곳을

찾아두는게 좋은거 같다

 

 

듀파락이지시럽 복용 방법

(25kg 리트리버 기준)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니

처음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용량을

잘 기억해뒀다가 용량에 맞게 복용 해야한다

 

√달순이는( 25kg 초등학생 저학년 복용량)으로

하루에 15ml를 3일 연속 먹였고,

그 뒤에는 7ml씩만 일주일을 먹였고,

그 뒤에는 이틀에 한번만 먹이고 있다,

(처음 복용할때는

하루 용량을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주는게 좋다)

 

√사료에 뿌려주면 뭐든 잘 먹기에 복용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는것이다

그래서 사료에 물을 타서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아지 변비약만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생활습관을 바꿔주는게 중요하다

 

√수분 섭취 늘리기

:건사료 위주로 먹는 강아지라면 물 섭취가 부족 할 수 있다

습식사료나 염분이 적은 육수를 함께 급여하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간식 추가

:호박이나 고구마 양배추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간식은 변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규직척인 산책

:배변 활동을 돕기 위해 하루에 1~2번 규치저으로 산책을 시켜 특히 노령견의 경우 장 운동을 촉진해줘야 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과도한 운동은 위험하니 강아지 컨디션을 지켜보면서 해야 한다

 

 

우리집 강아지는

이제 변비가 오면 락툴로오즈로 도움을 받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며

항문낭 치료와 관리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반려견의 변비로 고민하고 있다면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앗 tip

변이 너무 딱딱해 항문에 걸려서

안나오는 경우,

견주는 당장 손에 비닐 장갑이나

얇은 고무장갑을 낀 후

강아지 항문 윗쪽을 눌러주면

딱딱했던 변이 나오니

강아지가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한다

딱딱한 변 하나가 나오면 그 뒤로 순풍순풍 싸는 경우도 있음